임실군, 동파 대비 긴급복구반 운영…피해 최소화 만전

2022. 11. 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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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수도시설 동파 등 겨울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 및 상수도 누수 발생 시 임실군 상하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만큼 수도관 동파는 물론, 제설작업, 농작물 피해 예방 등 동절기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주민들이 겨울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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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전북 임실군이 수도시설 동파 등 겨울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 비상급수와 긴급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수도시설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관내 상수도 대행업체 10개 업체와 만일의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이미 군은 동절기 군민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한 전단지를 제작해 동파 방지 요령 등에 대한 홍보를 마쳤다.

특히 수도관 결빙과 수도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운영에 돌입한다.

각 가정에 설치된 수도계량기는 보호통 속에 보온재, 헌 옷 등을 넣어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돗물을 오랫동안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동파 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 보호통을 보호해야 한다.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이 계속될 때는 계량기 보호통의 보온 조치는 물론 외출·야간 등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도 욕조나, 세면대, 싱크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 놓아 수돗물을 흘려보내야 한다.

수도계량기 동파 및 상수도 누수 발생 시 임실군 상하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만큼 수도관 동파는 물론, 제설작업, 농작물 피해 예방 등 동절기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주민들이 겨울철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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