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공석 ‘대검 감찰부장’ 이성희 변호사 내정

허경준 2022. 11. 2.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석 상태였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이성희 변호사(58·사법연수원 25기)가 내정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7월 물러난 한동수 전 감찰부장의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최근 내정했다.

검사장급인 대검 감찰부장은 2008년부터 외부 공모를 통해 임용하고 있고, 자격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판·검사 또는 변호사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고검 감찰부장 출신… 2018년, 수사 기밀 유출 검사 기소

[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공석 상태였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이성희 변호사(58·사법연수원 25기)가 내정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7월 물러난 한동수 전 감찰부장의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최근 내정했다.

충남 홍성 출신인 이 변호사는 1996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해 창원지검 특수부장과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 등을 거쳤다. 2019년 대전지검 차장검사를 끝으로 퇴직해 현재 법무법인 담박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서울고검 감찰부장을 지냈던 이 변호사는 2018년 변호사 로비 의혹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변호사에게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현직 검사 2명을 기소한 바 있다.

검사장급인 대검 감찰부장은 2008년부터 외부 공모를 통해 임용하고 있고, 자격은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판·검사 또는 변호사 등이다. 임기는 2년이고 연임할 수 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