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NLL 이북 공해상으로 공대지미사일 3발 정밀 대응사격

장희준 2022. 11. 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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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북으로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에 대응해 공군 전력에 의한 정밀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공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 사격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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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미사일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장희준 기자] 군 당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 북방한계선(NLL) 이북으로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에 대응해 공군 전력에 의한 정밀 공대지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공군 F-15K, KF-16의 정밀 공대지미사일 3발을 동해 'NLL 이북 공해상, 북한이 도발한 미사일의 낙탄 지역과 상응한 거리'의 해상에 정밀 사격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군의 정밀사격에 대해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와 적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능력 및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합참 관계자는 "우리 군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 만큼 이후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에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경고한다"며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상시 압도적인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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