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에코 시스템 키우기에 집중…성과 내기까지 시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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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에코 시스템 키우기를 강조했다.
장 대표는 에코 시스템 키우기에 집중한다고 밝히며 "시스템을 키우는 게 중요하며 아직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럼에도 투자는 하나씩 진행 중이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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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에코 시스템 키우기를 강조했다.
2일 위메이드 측은 '2022년 3분기 위메이드 미디어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 생태계 및 최근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인 위믹스달러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 대표는 올 한 해 위믹스 생태계를 돌아보며 "가격이 오르기보다는 떨어졌다. 글로벌 금융 위기 등 여러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우리 사업이 시장 기대치보다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우리는 외부적 환경에 손 놓지 않고 위믹스 메인넷을 런칭해 위믹스달러를 통해 안정성을 구축했다. 에코시스템이 우리가 원하는 만큼 성장한다면 경제적 효과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에코 시스템 키우기에 집중한다고 밝히며 "시스템을 키우는 게 중요하며 아직 성과를 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럼에도 투자는 하나씩 진행 중이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해 장 대표는 50개 거래소에 상장할 것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에 대해 "50개 거래소를 이야기했지만 현재 30개 조금 안 되어 있다. 상장되지 않았던 이유는 메인넷이 없었던 것. 기술적으로 많이 해결 상태이며 상장 조건에 잘 맞춰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만든 이유이 대해 "스테이블 코인은 스테이블 해야한다. 언 스테이블 코인은 말이 되지 않고 스테이블 코인은 100% 담보여야 한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위믹스달러는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위믹스달러를 발행하는 만큼 USDC를 100% 담보한다. USDC는 미국 법정화폐 달러를 준비금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1위믹스달러는 1USDC고, 1달러다.
장 대표는 "우리도 몇 개월간 고민했다. US달러를 사 놓을까 이야기도 해봤지만 불필요한 논란에 휩싸일 것이라고 봤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위메이드는 신한자산운용과 키움증권,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660억 원(약 46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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