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나왔다고?...피케, 호텔 건설 중 '공동묘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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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레전드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사업에서도 골치 아픈 상황에 직면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 있는 해안가에 호텔을 지으려고 하는 피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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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레전드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사업에서도 골치 아픈 상황에 직면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에 있는 해안가에 호텔을 지으려고 하는 피케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라고 보도했다. 피케를 당황하게 만든 건 다름 아닌 무덤이었다.
매체는 "피케는 스페인 관광지로 유명한 코스타 델 솔 지역 부동산을 2000만 유로(약 280억 원)을 들여 매입했다"라며 "부동산을 매입한 뒤 피케는 고급 호텔을 건설하려고 했는데, 공사 현장에서 무점이 무려 250개나 발견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케는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고고학자를 통해 이 무덤들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 무덤 안이 비어 있었고 보존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라면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 아니기에 공사를 재개할 수 있지만 무덤들을 정리할 필요성이 있어, 공사는 2023년부터 재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바르셀로나에서만 603경기를 뛰며 팀에게 수많은 트로피를 안겨다 준 피케는 현역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아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1987년생으로 만 35세가 된 피케는 지난 시즌부터 신체 능력이 떨어졌고 부상도 잦아지기 시작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과 쥘 쿤데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이번 시즌 단 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선발로 나온 경기는 고작 4경기에 불과하다.
2022/23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바르셀로나와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계약이 2년 남아 있는 피케에게 팀을 떠나는 제안했지만, 피케는 바르셀로나에 남아 끝까지 경쟁할 것을 밝히면서 잔류를 택했다.
사진=EPA/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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