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백 시행에 선 그은 장현국 “미봉책으론 성장 불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유튜브 캡처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2일 진행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근 초과 유통량 논란과 관련한 바이백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시장 룰을 완벽히 따르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며 “단기적인 미봉책을 펴면 당장은 논란에서 넘어가겠지만 이런 식으로는 위메이드와 위믹스 생태계가 성장할 수 없다”고 답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유통량 초과 논란으로 위믹스가 국내 4대 거래소로부터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되자 제3자 커스터디 업체 수탁, 예상 유통량 업데이트, 공시시스템 개선 등 향후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일부 위믹스 투자자들은 위믹스 초과 물량을 사들이는 바이백을 대응방안에 포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