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방세 기초 역량강화 교육 실시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 대상 … 업무역량 강화·효율성 제고

세무 담당 공무원 대상 지방세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산청군은 2022년 지방세 기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지방세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키우고 지방세 부과징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방세시스템을 통한 취득세, 재산세 부과방법과 과세자료 관리, 체납액 징수 및 민원응대방안 등 실무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방세시스템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은 읍면에서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는 실무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업무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지방세 기초 역량강화 교육으로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한 신속한 민원응대 및 효율적인 지방세 징수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기적인 지방세 기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모든 세무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 세입 목표액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