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선수 수집' 롯데, 김상수-윤명준-이정훈 영입 [공식발표]

윤승재 기자 2022. 11. 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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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가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 포수 이정훈을 영입했다.

휘문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2017년 KIA타이거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포수 이정훈은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 등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입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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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롯데 자이언가 선수단 전력 강화 등을 위해 투수 김상수와 윤명준, 포수 이정훈을 영입했다. 

투수 김상수는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키움 히어로즈, SSG랜더스 등에서 마무리, 셋업맨으로 활약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롯데는 김상수 선수가 베테랑 투수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는 등 팀 불펜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수 윤명준도 롯데가 영입했다. 롯데는 "고려대를 졸업한 뒤 2012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윤명준은 낙차 큰 커브 등을 무기로 불펜에서 자신이 맡은 바를 수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선수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영입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KIA 타이거즈에서 방출된 포수 이정훈도 롯데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간다. 휘문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2017년 KIA타이거즈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포수 이정훈은 중장거리 타구 생산 능력 등 공격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입이 결정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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