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지역구 김병욱 "김정은·北이 얻을 것은 비참한 고립 뿐"

이지은 2022. 11. 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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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이날 사상 최초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울릉도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릉군을 지역구로 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을 규탄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일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울릉군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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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이날 사상 최초로 북방한계선(NLL) 이남 울릉도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울릉도에 공습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울릉군을 지역구로 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을 규탄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2일 오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울릉군민,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북한의 무력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동포를 인질삼아 전쟁놀음을 벌이는 김정은과 북한 정권이 얻을 것은 비참한 고립 뿐"이라며 "우리 정부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향후 울릉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대피 시설 및 대피 계획을 즉각 점검하고 미비점 발견 시 개선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에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소집을 지시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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