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6억 복권 당첨된 남성, '인형 탈' 쓰고 나타났다..."아내와 아들에겐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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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서 한 남성이 426억 원 규모의 복권에 당첨됐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복권 당첨 사실을 비밀로 한 중국인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의 복권 사무실에 노란색 만화 캐릭터 의상을 입은 남성이 혼자 방문했다.
남성은 복권 1등 당첨자로 당첨금을 수령하러 사무실에 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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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에서 한 남성이 426억 원 규모의 복권에 당첨됐다. 남성은 당첨 행사에 노란색 인형 탈을 쓰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복권 당첨 사실을 비밀로 한 중국인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난닝시의 복권 사무실에 노란색 만화 캐릭터 의상을 입은 남성이 혼자 방문했다.
남성은 복권 1등 당첨자로 당첨금을 수령하러 사무실에 찾은 것이다. 그가 수령할 당첨금은 무려 2억 1,900만 위안(한화 약 425억 6000만 원).
그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미스터리(Mr. Li)라는 가명을 사용하고 인형 탈을 뒤집어썼다.
앞서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과 달리 독특한 콘셉트로 등장한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정체를 숨긴 이유에 대해 "내 아내와 자녀가 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된 후 안일한 생활을 하고 일을 아예 하지 않거나 열심히 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당첨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했다"고 답했다.
그는 세금 공제 후 1억 7,160만위안(한화 약 332억 9000만 원)을 수령했는데 이 중 500만위안(약 9억 7000억원)을 자선단체에 기부했고 나머지는 어떻게 처분할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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