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미래에셋증권 4년만에 정기검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4년 만에 미래에셋증권 정기검사에 나선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준비 중이다.
올해 금감원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권 내 5곳을 대상으로 한 정기검사를 계획했다.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대상으로 금감원 정기 검사가 진행된 만큼 업계에서는 미래에셋 그룹 전반에 대한 고강도 검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을 대상으로 정기 검사를 준비 중이다.
현재 금감원은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 빌딩에 종합 검사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전체 검사에는 4주 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4년만에 정기 검사라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하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올해 금감원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업권 내 5곳을 대상으로 한 정기검사를 계획했다. 키움증권을 시작으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순차적으로 정기 검사를 받았다.
금감원은 올해 2월 검사체계를 종합·부문검사에서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전환했다. 정기·수시검사는 업권별로 주기에 따라 정기검사를 하고 금융사고 등 특정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검사를 하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대우였던 지난 2018년 마지막으로 정기 검사를 받았다.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대상으로 금감원 정기 검사가 진행된 만큼 업계에서는 미래에셋 그룹 전반에 대한 고강도 검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금감원은 지난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정기 검사를 실시했다. 금감원이 미래에셋자산운용 검사를 단행한 것은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비상식과 몰지성이 국정 흔들어”
- ‘창단 첫 K리그2 우승’ 안양, 감격의 1부 승격
- 토스뱅크 출범 후 첫 정기검사…주안점은 내부통제·유동성
- “치매 신약 ‘레켐비’ 부작용 우려할 만한 수준 아냐…효과적 사용 기대”
- 정진석 실장 “명태균 의혹 관련 이달중 대통령 입장 표명”
- ‘문화의 장’ 도약하는 20주년 지스타…주요 기대작 살펴보니
- 이란 최고지도자 “이스라엘·미국 공격에 압도적 대응”
- 완델손 한 방에 당한 서울, 포항전 1-1 무…ACL 경쟁 ‘오리무중’ [쿠키 현장]
- ‘왕조의 시작’ 울산, K리그 3연패 금자탑
- 한류로 허문 벽…김동성 영국 왕립구의원 “韓·英 문화·청년 교류 확대” [쿠키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