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2023년 1월 청주~다낭 신규 취항

유현석 2022. 11. 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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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11일 청주~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 움츠렸던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의 정상화를 돕고 지방공항 노선 경쟁력 확대를 위해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라며 "향후 청주공항 이용 지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운항 노선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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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티웨이항공은 내년 1월11일 청주~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4회 정기편 운항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국제선 운항 노선이 없는 청주공항 취항을 통해 공항 활성화를 돕고 지역 이용객들의 여행 편의 제고에 나선다.

청주~다낭 노선은 2020년 2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이번 티웨이항공의 정기편 신규 취항으로 인근 지역민들이 청주공항을 통해 인기 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으로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웨이항공은 2020년 4월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국제공항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청주~다낭 노선은 내년 1월11일부터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2월8일부터 3월5일까지는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설 연휴인 1월20일과 23일에는 추가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시각 기준 매주 수, 목, 토, 일요일 오후 9시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2시 15분 다낭에 도착한다. 다낭에서는 매주 월, 목, 금, 일요일 오전 1시15분 출발해 오전 7시30분 청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현지 인허가 사정에 의해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청주~다낭 노선의 항공권 예약은 이날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청주공항을 베이스로 근무하는 신입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청주공항 내 조업 인력을 채용하고 케이터링 창고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노선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팬데믹 기간 움츠렸던 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의 정상화를 돕고 지방공항 노선 경쟁력 확대를 위해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라며 “향후 청주공항 이용 지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운항 노선을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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