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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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대규모 개발을 앞둔 성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주상복합 단지로 역세권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춰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규제 해제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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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현대건설은 충청남도 천안시에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천안 서북구 성정동 209-1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5층~지상49층, 6개동, 아파트 총 999가구, 오피스텔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14㎡, 오피스텔은 84㎡ 단일 타입이다.
천안시는 최근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대출이나 세금, 청약 등에서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우선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무주택자는 70%, 1주택자는 60%로 완화된다. 주택 취득세 중과도 적용되지 않으며, 전입 의무가 사라져 실거주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대출도 최대 2건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단지는 천안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있다.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1호선, 경부선 천안역이 있으며 봉평로, 봉정로 등 도로와도 가깝다. 주변으로는 아산시 인주면에서 천안시 목천읍을 잇는 당진~천안고속도로가 2025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상태다.
특히 천안역 일대는 2018년부터 내년까지 약 21만㎡ 규모의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진행된다.
단지 인근에는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이 있으며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도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천안천이 흐른다. 아울러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 백석농공단지 등 대형 산업단지가 주변에 있어 주거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남측향 위주 배치와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드레스룸,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과 함께 2.5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도 확보했다. 오피스텔은 지역 내 최초로 테라스 복층 주거형 오피스텔로 설계된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은 물론 도서관, 돌봄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파티룸 등도 계획돼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대규모 개발을 앞둔 성정동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주상복합 단지로 역세권 입지와 상품성을 모두 갖춰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규제 해제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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