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시청률 반 토막 3.1%…프로야구 중계로 1시간 지연 방송 여파

황수연 기자 2022. 11. 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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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커튼콜'의 시청률이 반 토막 났다.

지난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커튼콜'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커튼콜' 1회 시청률 7.2%보다 4.1%P 하락한 수치다.

반 토막 난 시청률은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생중계로 인해 방송 시간이 늦춰진 여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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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드라마 '커튼콜'의 시청률이 반 토막 났다.

지난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커튼콜'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커튼콜' 1회 시청률 7.2%보다 4.1%P 하락한 수치다. 

반 토막 난 시청률은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생중계로 인해 방송 시간이 늦춰진 여파로 보인다. 

이날 '커튼콜' 2회는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이었으나 '202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SGG 랜더스 중계에 밀려 1시간 10분 늦은 오후 11시께 전파를 탔다. 

'커튼콜'은 낙원의 주인인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와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강하늘, 하지원, 고두심, 권상우, 정지소, 성동일 등이 출연한다. 16부작으로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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