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김상현 고도비만수술센터장, 국제비만대사수술연맹 비만치료 마스터셰프 공동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고도비만수술센터 김상현 교수가 최근 국제비만대사수술연맹(IFSO)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마스터 셰프(Bariatric Master chef)'에 출전해 공동 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
비만대사수술 관계자 중 최고의 요리 실력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김 교수는 고단백 계란김밥을 선보였다.
IFSO는 비만수술을 하는 의사뿐 아니라 영양사, 코디네이터, 운동치료사, 내과 의사 등이 참여하는 단체로 비만대사수술 관련 학회 중 가장 큰 단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은 고도비만수술센터 김상현 교수가 최근 국제비만대사수술연맹(IFSO)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마스터 셰프(Bariatric Master chef)'에 출전해 공동 우승했다고 2일 밝혔다.
비만대사수술 관계자 중 최고의 요리 실력을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김 교수는 고단백 계란김밥을 선보였다. 약 20여개의 레시피 중 최종 선정된 2개 레시피가 결승전에서 30분 동안 경합을 벌였다.
IFSO는 비만수술을 하는 의사뿐 아니라 영양사, 코디네이터, 운동치료사, 내과 의사 등이 참여하는 단체로 비만대사수술 관련 학회 중 가장 큰 단체다. 세계소화기학회(WGO)와 함께 비만과 동반질환의 치료를 위한 요리책자(Cookbook)를 매년 제작하고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이 요리책자에 우리나라의 레시피가 실려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서 한국을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제가 출전한 고단백 계란김밥 외에도 천사채잡채, 두유두부 스파게티 등 5개의 레시피가 책자에 실렸고 이런 좋은 레시피를 알리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병원 영양팀에 각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너희 말대로 왔으니 돈 뽑아줘"…병원침대 누워 은행 간 노인 - 아시아경제
- "빗자루 탄 마녀 정말 하늘 난다"…역대급 핼러윈 분장에 감탄 연발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