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세에 0.37% 하락…232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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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약세다.
2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74포인트(0.37%) 내린 2326.48로 나타났다.
코스피는 11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약세다.
전일 대비 4.70포인트(0.67%) 하락한 695.3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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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약세다.
2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74포인트(0.37%) 내린 2326.48로 나타났다. 이날 지수는 9.17포인트(0.39%) 하락한 2326.05에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1139억원, 280억원 상당 순매수했고 기관이 1405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셀트리온이 2.42%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1.59%), 삼성SDI(1.58%) 순으로 내렸다. 반면 네이버(NAVER)(2.05%)와 LG에너지솔루션(1.24%), LG화학(0.58%), SK하이닉스(0.48%)는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63%), 기계(-1.62%), 운수창고(-1.09%) 순으로 약세다. 반면 건설업(0.70%), 철강·금속(0.61%) 순으로 올랐다.
코스피는 11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약세다. 1일(현지시간)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5.88포인트(0.41%) 낮은 3856.1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7.30포인트(0.89%) 하락한 1만890.8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9.75포인트(0.24%) 떨어진 3만2653.20을 기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단기 랠리로 인한 2300선 돌파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 속에서 11월 FOMC 경계심리 등으로 인해 약세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약세다. 전일 대비 4.70포인트(0.67%) 하락한 695.35로 집계됐다. 전거래일보다 2.65포인트(0.38%) 하락한 697.40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715억원 상당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6억원, 261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카카오게임즈(-3.16%), HLB(-2.46%), 셀트리온제약(-1.79%) 순으로 하락했고 천보(0.69%)는 상승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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