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인천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전력 50% 신재생에너지 대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심은 최근 수도권 물류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톤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농심은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본사는 물론 공장과 물류센터까지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 등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농심은 최근 수도권 물류거점인 인천복합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농심의 태양광 발전설비는 태양광모듈 2066개를 이어붙인 것으로 축구장 면적의 1.3배에 이른다. 연간 약 1400MWh의 전력을 생산해 물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5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게 된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약 650톤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농심은 기대하고 있다. 이는 매년 약 4600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농심은 2018년부터 생산 설비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라면과 스낵 제조 중에 발생하는 열을 회수해 재사용하고, 공기압축기와 같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를 고효율로 교체하는 등 지난해까지 총 447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농심은 향후 전국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본사는 물론 공장과 물류센터까지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 등 사업장별 상황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양광 설비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을 확대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밤마다 희생자들 귀신 나타나"…교도관이 전한 '살인마' 유영철 근황 - 아시아경제
- '814억 사기' 한국 걸그룹 출신 태국 유튜버…도피 2년만에 덜미 - 아시아경제
- "일본인 패주고 싶다" 日 여배우, 자국서 십자포화 맞자 결국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머스크, 빈말 아니었네"…김예지, 국내 첫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