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데뷔 첫 빌보드 200 진입 경사

정진영 2022. 11. 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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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여자)아이들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2일 빌보드에 따르면 (여자)아이들의 미니 5집 ‘아이 러브’(I love)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71위를 차지했다.

앨범을 대표하는 타이틀 곡 ‘누드’(Nxde) 또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3위를 차지하고,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도 19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여자)아이들의 데뷔 후 빌보드 메인 차트 첫 진입이자 미국 내 대형 음반사를 통하지 않고 오롯이 (여자)아이들의 음악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누드’는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연일 1위를 기록하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차트의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아이 러브’는 발매와 함께 아이튠즈 톱 앨범 부문 전 세계 40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초동 판매량 67만 8000장을 돌파했다.

(여자)아이들의 미니 5집 ‘아이 러브’는 ‘나’는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냥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겉치레는 벗어 던지고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담은 앨범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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