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0골' 황의조, 올림피아코스 떠난다… "노팅엄 복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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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가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조기에 마치고 노팅엄포레스트로 돌아갈 전망이다.
매체는 "정보에 따르면 황의조의 임대는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 종료된다. 아직 올림피아코스 경기가 남아있고 그 중 한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다. 오는 3일 열리는 낭트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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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황의조가 올림피아코스 임대를 조기에 마치고 노팅엄포레스트로 돌아갈 전망이다.
그리스 '스포츠타임'의 야니스 호리아노폴로스 기자는 2일(한국시간) "황의조는 노팅엄포레스트로 돌아간다. 이미 결정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황의조는 올여름 프랑스 지롱댕보르도를 떠나 노팅엄포레스트에 입단했다. 이적료 400만 유로(약 56억 원)에 첫 시즌은 올림피아코스로 재임대되는 조건이었다. 노팅엄과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부호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가 소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 무대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이 없다.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각각 5경기씩 뛰었지만 도움 1개를 기록한 게 전부다. 데뷔골도 넣지 못하면서 주전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밀렸다. 최근에는 2군으로 강등됐다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30일 열린 PAS 라미아와 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임대를 조기 종료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다. 이 매체는 "황인범과 달리 황의조는 한 번도 평범함을 벗어나지 못했다. 10경기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한 것이 모든 걸 말해준다. 황의조는 끝났고 올림피아코스는 작별을 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대 종료 시기도 월드컵 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정보에 따르면 황의조의 임대는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 종료된다. 아직 올림피아코스 경기가 남아있고 그 중 한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다. 오는 3일 열리는 낭트전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오는 6일 파나티나이코스와 중요한 더비전이 있다. 이로 인해 유로파리그에서는 힘을 뺄 거란 전망이다. 바카부는 유럽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다. 주전 공격수인 엘 아라비의 체력 분배를 위해 황의조를 선발로 쓸 거란 예상이다.
황의조에는 중요한 경기다. 어쩌면 유럽 대항전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노팅엄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위 최하위에 위치해 있어 다음 시즌 잔류도 불투명하다.
사진= 올림피아코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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