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가 밝힌 월드컵 즐기는 법 "집에서 와인 한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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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월드컵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집에서 와인 한잔과 함께 경기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가 1일(한국시간) 보도한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월드컵을 와인 한잔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월드컵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집에서 레드와인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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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월드컵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집에서 와인 한잔과 함께 경기를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타르 월드컵은 이번달 20일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린다. 사상 처음으로 11월에 개막하는 이번 대회 때문에 전 세계의 축구 리그도 빡빡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도 마찬가지인데, 유럽 클럽 대항전에 참가하는 팀들은 주중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3,4일 간격으로 연이어 경기를 치르고 있다. 힘겨웠던 시즌 초반을 보낸 뒤 11월 둘째 주를 마지막으로 한 달 이상의 휴식기를 보내게 된다.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잠시 숨을 돌릴 수 있고, 팀을 재정비할 여유도 얻을 수 있다.
세계 최고의 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히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월드컵 기간을 어떻게 보낼까. 영국 일간지 '미러'가 1일(한국시간) 보도한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월드컵을 와인 한잔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월드컵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집에서 레드와인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맨시티 역시 짧지 않은 휴식기를 알차게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1,2주 정도 휴가를 떠날 것이다. 그리고 나서 다시 이곳에서 훈련할 예정인데, 어쩌면 아부다비로 갈 가능성도 있고, 친선 경기를 치를 수도 있다"면서"결정된 상황은 아니지만 훈련을 할 것이다. 그리고 12월 28일 다시 복귀하게 될 땐 가능한 많이 준비가 된 상태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맨체스터에서 겨울 날씨에 3주 정도를 보낼 것이다. 이후엔 아랍에미리트에서 좋은 날씨에 훈련을 하면서 잠깐 휴식을 취할 것이다. 100퍼센트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진행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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