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서 UCL 16강 기쁨 나눈 SON... 스텔리니 코치 “내일 검사”
김영서 2022. 11. 2. 08:05
손흥민(30·토트넘)이 부상으로 쓰러졌다. 정밀 검사는 차후 진행될 예정이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29분 만에 이브 비수마와 교체됐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후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하프라인 부근에서 헤딩 경합을 하다 상대 음밤베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혔다.
손흥민은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다. 코 부근에는 약간의 출혈도 발생했다. 결국 손흥민은 토트넘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눈과 코 부위가 많이 부어오른 상태여서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손흥미의 부상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현지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는 “손흥민의 상태는 내일 점검해야 한다”라며 “경기 후 드레싱룸에서 손흥민의 상태는 나아졌다. 16강 진출 세리머니도 했다”고 전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도 함께 해 승리의 순간을 나누고 있었다.
김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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