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수술 없이 ‘이것’만으로 완치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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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치료를 받은 초기 유방암 환자는 유방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유방암 전신 치료한 항암 치료와 호르몬 치료를 말한다.
호르몬 양성 유방암은 암의 경과가 비교적 양호하고 보통 호르몬 치료를 진행한다.
HER2 양성 유방암은 HER2에 대한 표적 치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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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세터 연구팀이 평균 62세의 유방암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했다. 그 중 21명의 환자는 삼중 음성 유방암을, 29명의 환자는 HER2 양성 유방암을 앓고 있었다.
유방암은 크게 ▲호르몬 양성 유방암 ▲HER2 양성 유방암 ▲삼중음성 유방암 세 가지로 나뉜다. 호르몬 양성 유방암은 암의 경과가 비교적 양호하고 보통 호르몬 치료를 진행한다. HER2 양성 유방암은 HER2에 대한 표적 치료를 진행한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표적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도 다른 유방암 종에 비해 높다.
전신 치료 후, 참여자들은 평균 26.4개월 동안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 전체 참여자의 62%에서 유방암이 완전히 제거됐으며 38%에서만 암이 일부 남아있었다. 이들 중 절반은 추가로 유방 수술을 받은 뒤 유방암이 전부 제거됐다.
연구팀은 “앞으로 진행될 추가 임상 시험을 통해 곧 새로운 유방암 치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란셋 종양학(Lancet On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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