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볼 경합 중 얼굴 부상…29분 만에 교체

임지혜 2022. 11. 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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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 교체됐다.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2주 앞두고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도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손흥민은 결국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벗어났고 토트넘은 전반 29분 이브 비수마를 대신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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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볼 경합 중 상대 선수 어깨에 부딪혀
2일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 교체됐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불의의 부상을 당해 조기 교체됐다. 부상 정도가 심할 경우 카타르 월드컵 개막을 2주 앞두고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에도 큰 변수가 될 수 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22분 손흥민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고통을 호소하며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손흥민은 코와 눈 주위가 부어오르고 코에 출혈도 보였다. 

손흥민은 결국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벗어났고 토트넘은 전반 29분 이브 비수마를 대신 투입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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