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부상 아니길...월드컵 앞두고 '얼굴 퉁퉁 부은'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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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에이스 손흥민이 얼굴 쪽에 부상을 입으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선제골을 내주면서 득점을 절실한 가운데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면서 토트넘의 고심을 한층 깊어지게 만들었다.
국내 팬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 때문에 월드컵 경기를 뛰는데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우려해 , 손흥민이 빠르게 쾌유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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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에이스 손흥민이 얼굴 쪽에 부상을 입으면서 국내 축구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들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에 위치한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올랭피르 드 마르세유와의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을 치르고 있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 샹셀 음벰바에게 헤딩 득점을 허용하면서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마르세유 전에서 패할 경우 토트넘은 유로파리그로 떨어지게 되는데, 갈길 바쁜 토트넘에 악재가 찾아왔다. 전반 23분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공중볼 경합을 하는 과정에서 얼굴이 음벰바의 어깨와 충돌하면서 경기장에 쓰러졌다.
경기장에 쓰러진 손흥민은 좀처럼 일어나지 못했고, 의료진의 도움으로 일어섰지만 충돌한 얼굴 왼쪽이 퉁퉁 부어오를 정도로 부상 정도가 심했다. 결국 의료진은 손흥민을 더이상 경기에 뛰게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을 내렸고, 토트넘은 손흥민을 빼고 이브 비수마를 교체 투입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토트넘이지만 손흥민의 부상 이탈을 너무나 뼈아프다. 토트넘은 이미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공격진에 큰 공백이 생겼다.
선제골을 내주면서 득점을 절실한 가운데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되면서 토트넘의 고심을 한층 깊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손흥민의 부상은 국내 팬들도 전전긍긍하게 만들었다. 국내 팬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최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 때문에 월드컵 경기를 뛰는데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우려해 , 손흥민이 빠르게 쾌유하기를 기원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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