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에 피바람… 25% 1차 해고·이사회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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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전체 트위터 직원의 25%를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전 트위터 경영진을 해고한 데 이어 이사회도 해산시켰다.
지난달 27일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면서 파라그 아그라왈 전 CEO 등 최고경영진 4명을 해고한 머스크는 이사회도 해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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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조만간 전체 트위터 직원의 25%를 해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는 이전 트위터 경영진을 해고한 데 이어 이사회도 해산시켰다.
머스크와 그의 변호사들은 지난 주말 트위터 임원들과 함께 트위터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인력 해고 계획을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WP에 “1차 해고는 트위터 직원 약 7000명 중 4분의 1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거의 모든 부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총 정리해고 인원은 50%에 육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트위터 인수를 완료하면서 파라그 아그라왈 전 CEO 등 최고경영진 4명을 해고한 머스크는 이사회도 해산시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위터가 이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문서에서 이사회 구성원 9명에 대해 “더는 이사가 아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백재연 기자 energ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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