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애도의 방식"…장재인, 공연 줄취소 속 소신 발언에 '공감'

조혜진 기자 2022. 11. 2.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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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이 국가애도기간 중 공연이 줄 취소되는 것에 소신을 밝혔다.

장재인은 1일 생각의 여름이 업로드한 장문의 글을 재게시 하며 공감의 뜻을 표했다.

앞서 가수 생각의 여름(박종현)은 지난달 31일 "공연이 업인 이들에게는 공연하지 않기뿐 아니라 공연하기도 애도의 방식일 수 있다"며 "하기로 했던 레퍼토리를 다시 생각하고 매만져본다. 무슨 이야기를 관객에게 할까 한 번 더 생각해 본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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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장재인이 국가애도기간 중 공연이 줄 취소되는 것에 소신을 밝혔다.

장재인은 1일 생각의 여름이 업로드한 장문의 글을 재게시 하며 공감의 뜻을 표했다.

앞서 가수 생각의 여름(박종현)은 지난달 31일 "공연이 업인 이들에게는 공연하지 않기뿐 아니라 공연하기도 애도의 방식일 수 있다"며 "하기로 했던 레퍼토리를 다시 생각하고 매만져본다. 무슨 이야기를 관객에게 할까 한 번 더 생각해 본다"라는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이 제가 선택한 방식이다. 모두가 동의할 필요는 없지만, 함부로 판단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라고도 이야기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추모의 의미로 각종 공연이 취소됐으며, 방송 결방 등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장재인, 생각의 여름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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