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천재' SON 절친의 추락...감독마저 "형편 없다"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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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 델리 알리가 튀르키예 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알리가 뛰고 있는 베식타스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움라니예스포르와의 2022/23시즌 쉬페르리그 12라운드에서 5-2로 승리했다.
알리는 전반 45분 동안 단 23번의 터치를 기록했고, 패스는 8번만 시도했다.
보다 못한 세뇰 귀네슈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알리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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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손흥민 절친 델리 알리가 튀르키예 리그에서도 고전하고 있다. 끔찍한 경기력으로 전반전 종료 직후 교체됐고, 감독마저 혹평했다.
알리가 뛰고 있는 베식타스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보다폰 아레나에서 열린 움라니예스포르와의 2022/23시즌 쉬페르리그 12라운드에서 5-2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베식타스는 갈라타사라이를 제치고 리그 4위(6승4무2패, 승점 22)로 뛰어올랐다.
기분 좋은 대승이었지만 알리는 웃지 못했다. 4-3-2-1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알리는 전반 45분 동안 단 23번의 터치를 기록했고, 패스는 8번만 시도했다. 그마저도 성공한 건 4번에 불과했다.
볼 뺏김도 1회 기록하면서 상대에게 공격권을 헌납했다. 보다 못한 세뇰 귀네슈 감독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알리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귀네슈는 "알리는 형편 없는 활약을 보였다"라고 비판했다.
지난 10월 새롭게 베식타스 지휘봉을 잡은 귀네슈는 "이제 선수들과 소통하고 있지만 알리와는 대화를 나눠보지 않았다"라며 "선수로서는 논쟁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효율성이라는 관점에서는 기대 이하"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에 영국 데일리 메일은 1일 "알리가 또다시 최저점을 찍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매체는 "과거 토트넘의 스타였던 알리는 이번 여름 에버튼에서 베식타스로 임대된 후 단 한 골에 그치고 있다. 만 26세로 아직 창창한 나이지만 최근 활약을 보면 부활에 대한 희망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한때 토트넘에서 천재라고 불렸던 알리는 에버튼에 이어 베식타스에서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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