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40세 1개월 19일' SSG 김강민, KS 최고령 홈런 쐈다

배중현 2022. 11. 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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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가 1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경기를 펼쳤다. SSG 김강민이 9회 최지훈 대타로 나와 좌월 1점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인천=정시종 기자

베테랑 김강민(40·SSG 랜더스)이 한국시리즈 최고령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강민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 5-6으로 패색이 짙던 9회 말 극적인 동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마무리 김재웅의 4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겼다.

40세 1개월 19일의 나이로 손맛을 본 김강민은 2011년 10월 28일 최동수(당시 SK 와이번스)가 달성한 KS, 포스트시즌(PS) 최고령 홈런 기록(종전 40세 1개월 19일)을 갈아치웠다.

한편 경기는 연장 10회 초 키움이 7-6으로 앞서 있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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