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이 난 안우진 손가락…‘핏빛 투혼’ 후 조기 교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에이스 안우진의 손가락이 결국 탈 나고 말았다.
안우진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SSG와의 원정 1차전서 선발 등판했으나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2.2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앞서 안우진은 지난달 16일 KT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생겨 6회까지 88개의 공만을 던진 뒤 교체 됐다.
결국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안우진의 손가락은 버티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니폼에 피가 묻었을 정도로 투혼, 팀 승리로 보상
키움 에이스 안우진의 손가락이 결국 탈 나고 말았다.
안우진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KBO 한국시리즈’ SSG와의 원정 1차전서 선발 등판했으나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2.2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키움 입장에서는 예상했지만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결과였다. 앞서 안우진은 지난달 16일 KT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생겨 6회까지 88개의 공만을 던진 뒤 교체 됐다.
이후 안우진은 준플레이오프 5차전(6이닝 2실점), 그리고 5일 뒤 LG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결국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안우진의 손가락은 버티지 못했다. 안우진은 직구 최고 구속 157km에 달한 강속구 대신 2회부터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이어갔고 3회 2사 후 최정에게 홈런을 맞은 뒤 물집이 터지고 말았다.
중계 카메라에는 안우진의 피가 묻은 유니폼이 그대로 잡혔고 결국 교체 사인이 나오며 더그아웃으로 물러나 치료를 받았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주도 마지막’ KLPGA S-OIL 챔피언십의 모든 것
- ‘연봉 차 4배’ 다윗과 골리앗 싸움의 한국시리즈
- ‘신설’ 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의 모든 것
- ‘악천후’ 하루 밀린 월드시리즈, 필라델피아 수아레스 카드 선택
- ‘LG 탈락 시키면 준우승?’ 달갑지 않은 100% 법칙
- 민주당 '명태균 공세' 여유롭게 받아친 관록의 정진석
- 與, '돈봉투 살포' 윤관석 징역형에 "민주당, 쩐당대회 진실 고백하라"
- '북한 파병' 침묵 깬 중국 "북·러 관계는 그들의 일...구체 상황 몰라"
- 15세 이용가에 이 내용이?…독자들도 놀라는 수위 [아슬아슬 웹툰·웹소설①]
- 프로축구 울산 HD, K리그1 3연패 달성…통산 5번째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