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핼러윈 밤 총격 사건…최소 1명 사망·20여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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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저녁 미국 시카고 등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1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1일(현지 시각) 현지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미국 캔자스시티의 한 가정에서 70~100명의 청소년이 파티를 벌인 가운데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했고, 이외 수 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에서도 어린이 2명을 포함한 14명이 총격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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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핼러윈 저녁 미국 시카고 등지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1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1일(현지 시각) 현지 주요 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미국 캔자스시티의 한 가정에서 70~100명의 청소년이 파티를 벌인 가운데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1명이 사망했고, 이외 수 명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에서도 어린이 2명을 포함한 14명이 총격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탄 불상의 총격범들은 교차로에 서 있던 무리를 향해 총을 쐈다. 이 사고로 13명이 총상을 입었고 1명은 차량에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성년자 3명을 포함한 부상자 중 7명은 중상이거나 위독한 상태다. 시카고 경찰 측은 브리핑을 통해 아직 범인이나 범행동기에 대해선 파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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