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 조동현 감독 “과격한 프림? 미팅 통해 잘 이야기하겠다”
“프림은 워낙 승부욕이 넘치는 선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조동현(46) 감독의 경기 후 이야기다.
현대모비스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2022~23시즌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1-64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창원 LG와 원정 경기(68-79 패)에서 시즌 4연승 도전에 실패했던 현대모비스는 삼성을 꺾고 연승 도전에 다시 나섰다. 정규리그 성적 5승 2패가 된 리그 2위 현대모비스는 선두 안양 KGC와 승차를 1점으로 줄였다.
경기 후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아바리엔토스가 빠져서 수비를 더 적극적으로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다소 어수선한 상태로 진행됐다. 선수 간 신경전이 있었고, 현대모비스 외국인 선수 게이지 프림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조동현 감독은 “54경기를 하다 보면 양쪽 다 어수선한 경기 있을 것이다. 선수들한테 ‘경기 외에 나머지 부분은 감독이 책임질 테니, 경기에만 몰입하라’고 얘기한다. 선수들이 사람인지라 감정에 휩싸일 수도 있지만, 차분하라고 강조한다”고 했다.
이어 프림에 대해서는 “워낙 승부욕이 넘치는 선수다. (다소 과격한 부분에 대해) 많이 잡아가고 있다. 심판 판정에 대해 모든 선수가 갖고 있을 것이고, 프림 선수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자제하고 본인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미팅과 이야기를 통해서 잘 잡아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잠실실내=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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