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2' 김장미의 분노, 이태원 참사 후 빠른 일상 사진 업로드에 "짜증난다"

조혜진 기자 2022. 11. 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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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2' 출신 김장미가 이태원 참사 후 일상 복귀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김장미는 지난달 31일 영어로 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장미는 "어떤 카페에 갔는지, 누구랑 놀았는지를 우리가 알아야 하기 때문이냐"라며 "주변에도 관심을 줘보길"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김장미는 지난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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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하트시그널2' 출신 김장미가 이태원 참사 후 일상 복귀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김장미는 지난달 31일 영어로 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사람들이 주말에 일어난 비극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걸 알지만 너무 빨리 자신의 일상을 포스팅하는 걸 보면 짜증난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김장미는 "어떤 카페에 갔는지, 누구랑 놀았는지를 우리가 알아야 하기 때문이냐"라며 "주변에도 관심을 줘보길"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어로 된 욕설과 함께 "나는 때때로 사람들이 정말 싫다"고 덧붙이며 분노를 표했다.

김장미의 발언에 슬픔을 나누는 일이 우선이라며 공감하는 이들이 다수 있었다. 다만 환기를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는 누리꾼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는 좁은 경사로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일 기준 156명이 세상을 떠났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한편, 김장미는 지난 2018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사진=김장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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