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대 교회, 통일선교단체 ‘비전 유니피케이션’에 선교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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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대 교회(담임목사 김대용 소령)는 지난 30일 창립 30주년 감사예배를 열고 남북 청년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비전 유니피케이션(Vision Unification·대표 김진성)에 선교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비전 유니피케이션은 남과 북, 해외 한인 청년·대학생들이 통일을 준비하며 사역하는 통일 선교단체이다.
김대용 백마대교회 목사는 "백마대 교회 특전사 군인과 성도들이 통일을 준비하는 선교 단체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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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감사하는 교회, 다음세대, 날마다 회개하는 교회를 위해 합심 기도를 드렸다.
비전 유니피케이션 연모세(탈북민) 전도사는 구제와 선교를 쉬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특전사 용사 30여명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 받았다.
비전 유니피케이션은 남과 북, 해외 한인 청년·대학생들이 통일을 준비하며 사역하는 통일 선교단체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통일 인재, 통일 꿈나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은 탈북민을 포함한 남북 청년, 청소년을 통일의 일꾼으로 발굴하고 양성하는 사역이다.
장학생들은 복음 통일을 위한 세미나, 워크숍, 북한 선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대용 백마대교회 목사는 “백마대 교회 특전사 군인과 성도들이 통일을 준비하는 선교 단체에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백마대교회는 이날 세상의빛선교교회와 백호교회(201여단 3대대)에도 선교비를 전달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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