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 전 의원,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선임
이보람 2022. 11. 1. 20:19
이은재 전 국회의원이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임 이사장에 선임됐다.
1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이사장 후보로 단수 추천된 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열린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선임됐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다.
이 전 의원은 조합 창립 34년 만에 처음 공개 모집을 통해 선출된 이사장이다.
업계에서는 건설업 관련 경력이 전무하다시피 한 정치인 출신이 추대되자 낙하산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1988년 설립된 법정단체로 전문건설 사업자의 보증, 대출, 공제 등 금융상품을 제공한다. 5만9000여 조합원과 5조500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보람 기자 lee.bora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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