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짤짤이’ 발언 최강욱 재심 결론 또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1일 성희롱성 발언으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최강욱 의원에 대한 재심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리심판원은 회의를 재심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재심을 청했고, 윤리심판원은 지난 8월 재심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 측 소명을 토대로 재심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1일 성희롱성 발언으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최강욱 의원에 대한 재심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윤리심판원은 회의를 재심하기로 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4월 2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당내 의원들과의 온라인 회의에서 김남국 의원이 화면에 나타나지 않자 “얼굴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과정에서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최 의원 측은 ‘짤짤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6월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6개월 당원 자격정지 징계를 결정했다. 최 의원은 재심을 청했고, 윤리심판원은 지난 8월 재심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최 의원은 해당 재심에 ‘기일연기 계속심사 요청서’를 제출하고 추가적인 소명과 자료 제출 기회를 요구했다.
이에 지난 8월 18일로 예정됐던 재심 결정은 지난달 13일로 순연됐지만 다시 연기됐다.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 측 소명을 토대로 재심 일정을 다시 잡을 계획이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고 전 요청” vs “이후”…‘이태원역 무정차’ 진실공방
- “이거 우리 아이 재킷이잖아” 유실물센터, 목놓아 운 엄마
- 아내·처제·조카 한날 작별한 아빠… “곁 지켜준 분들께 감사”
- “베트남서 이태원 참사 패러디?”…가짜뉴스입니다
- “압사당할 듯. 소름끼쳐요”…4시간 전 112 녹취록 공개
- ‘그토록 꿈꿨는데…’ 눈물 젖은 정규직 인사명령장
- “검은 리본 사무실서 차라고? 웃겨”…공무원들 뿔났다
- 바이든, 젤렌스키와 통화서 ‘버럭’…“지원에 감사해야”
- ‘탄광 속 카나리아’ 있었는데…참사 4시간 전부터 112신고
-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헌법 34조 6항 올린 유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