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서울 합동분향소에 이틀간 4만명 찾아

이관주 2022. 11. 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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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에 이틀간 4만명의 추모객이 다녀갔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4만1854명의 추모객이 발걸음했다.

서울광장 분향소에 1만2225명, 25개구 분향소에 2만9629명이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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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대형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1일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분향소에 이틀간 4만명의 추모객이 다녀갔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분향소가 설치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총 4만1854명의 추모객이 발걸음했다. 서울광장 분향소에 1만2225명, 25개구 분향소에 2만9629명이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추모객은 시간이 지나며 느는 추세다. 첫날에는 1만7286명, 둘째 날은 2만4568명이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날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찾아 조문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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