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공습 재개…우크라 전역에 공습경보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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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공습을 재개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1일(현지 시각)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제공하는 온라인 지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전날 공습이 우크라이나의 무인기가 곡물 수출통로를 이용, 러시아 함대와 민간 선박을 공격한 데 따른 조치라며 "추가 대응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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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러시아가 공습을 재개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1일(현지 시각) 스푸트니크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제공하는 온라인 지도는 우크라이나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습으로 남부 미콜라이우 지역에선 주민 1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 만에 있는 러시아 흑해 함대에 드론 공격을 실시했다며 유엔(UN) 중재로 진행해 온 국제 곡물 거래 참여를 중단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역시 전날 공습이 우크라이나의 무인기가 곡물 수출통로를 이용, 러시아 함대와 민간 선박을 공격한 데 따른 조치라며 "추가 대응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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