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로보틱스,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로로봇'·'솔로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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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힐스로보틱스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로봇월드2022'에서 인도네시아 로봇회사 '트라이브(Thrive)'와 MOU를 맺었다.
힐스로보틱스는 향후 인도내시아 지역의 비즈니스를 트라이브와 협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파트너 회사 로봇하드웨어 영역의 사업역량 내재화와 기술이전을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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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수진 기자]
힐스로보틱스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힐스로보틱스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에서 열린 ‘로봇월드2022’에서 인도네시아 로봇회사 ‘트라이브(Thrive)’와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지역 배급 계약을 맺었으며, 물류로봇인 ’로로봇‘과 물류운영 플랫폼인 ’솔로몬‘을 추출하게 됐다.
솔로몬은 인공지능기반 자율주행 플랫폼이다. 회사 측은 솔로몬이 고객맞춤형 자율주행 로봇운영 소프트웨어로 모든 종류의 로봇에 대응할 수 있어, 로봇운영플랫폼의 ’비스포크(Bespoke)’로 불린다고 설명했다.
힐스로보틱스는 향후 인도내시아 지역의 비즈니스를 트라이브와 협력하고, 중장기적으로는 현지 파트너 회사 로봇하드웨어 영역의 사업역량 내재화와 기술이전을 협력할 예정이다.
힐스로보틱스 관계자는 “싱가포르에 본부를 두고 있는 APARA(Asia Pacific Assistive Robot Association)의 회원사로서 동남아시아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 적극적으로 동남아시아 로봇시장을 공략하여 전략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겠다”며 “이를 위해 싱가포르, 미주의 실리콘밸리, 스위스의 취리히, 캐나다의 토론토 지역 파트너들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로보틱스는 오는 2023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카이스트 URL연구소와 공동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수진기자 sjpe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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