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와 흐비차, 쏟아지는 관심 속 잉글랜드 원정… 이목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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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현재 전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핵심 선수인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나폴리의 수비수 김민재, 미드필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윙어 크바라츠헬리아가 모두 선발 출장할 거라는 뜻이다.
최근 들어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 등에 대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사정은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뿐 아니라 모든 나폴리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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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나폴리가 현재 전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핵심 선수인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장 유력한 구매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이라는 점에서 리버풀 원정은 의미가 있다.
2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나폴리가 2022-2023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A조 6차전을 갖는다.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나폴리가 5전 전승으로 조 1위, 리버풀이 4승 1패로 조 2위다. 리버풀이 네 골 차 대승을 거둬야 조 1위를 빼앗을 수 있다.
현지 매체들은 두 팀 모두 16강 진출이 확정됐지만 전력을 다할 거라고 전망하고 있다. 나폴리의 수비수 김민재, 미드필더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윙어 크바라츠헬리아가 모두 선발 출장할 거라는 뜻이다. 리버풀 역시 센터백 버질 판다이크, 미드필더 파비뉴, 윙어 모하메드 살라 등의 출격이 예상된다.
이미 세계적인 반열에 올라 있는 리버풀 선수들과 나폴리 신성들의 기량을 직간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경기다. 김민재는 살라, 다윈 누네스 등의 공격수를 막아야 하는 동시에 리버풀 센터백들과 간접적인 비교가 된다. 크바라츠헬리아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등 리버풀 수비수와 승부를 벌이면서 살라와 간접 대결을 하는 셈이다.
최근 들어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 등에 대한 유럽 구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폴리는 고액 연봉을 지급하기 힘들기 때문에 타 구단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하면 방어하기 힘들다.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회장은 선수의 충성심에 호소하거나 30대가지 장기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선수들을 사수해 왔다. 하지만 김민재는 내년 여름 일시적으로 발동 가능한 바이아웃(일정 비용 지불시 이적 허용) 조항의 존재가 보도되면서 얼마든지 떠날 수 있는 상황임이 알려졌다. 크바라츠헬리아의 경우 고작 21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나폴리가 아무리 비싼 몸값을 요구하더라도 모두 지불하고 데려가려는 팀이 등장할 수 있다.
아직 본격적인 움직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리버풀은 장차 두 선수의 영입에 나설 수 있는 대표적인 구단이다. 내년 여름이면 판다이크와 호베르투 피르미누는 32세, 살라는 31세가 되므로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김민재와 크바라츠헬리아는 매력적인 영입 대상으로 고려될 수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을 비롯한 리버풀 측을 이미 지난 대결에서 매료시켰다는 점도 고려할 만하다.
기타 잉글랜드 부자 구단들의 스카우트가 안필드로 몰려올 것이 예상된다. 이 사정은 김민재, 크바라츠헬리아뿐 아니라 모든 나폴리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대패만 면하면 되는 승점이지만 뜨거운 경기를 기대할 만한 상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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