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부터 총력전' 키움, 안우진 뒤로 요키시 불펜 대기 [KS1]

조은혜 기자 2022. 11. 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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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불펜으로 대기한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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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불펜으로 대기한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은 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이날 키움은 투수 타일러 애플러와 내야수 신준우를 미출장 선수로 넣었다. 

2차전 선발로 전망됐던 요키시는 대기 투수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상황에 따라 안우진 뒤에 등판할 예정. 경기 전 홍원기 감독은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계획했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요키시는 지난달 22일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도 구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안우진은 27일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등판에서 6이닝 2실점을 한 후 4일을 쉬고 다시 선발 등판한다. 이와 관련해 홍원기 감독은 "많은 분들이 안우진 선수의 등판 간격에 염려가 많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1선발로서 시즌 내내 자기 몫을 충분히 잘해줬다. 전반기에 열흘 휴식도 줬고, 큰 부상은 아니지만 부상으로 한 턴 정도 빠졌다"며 "관리는 시즌 때 다 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단기전이고, 한국시리즈이기 때문에 로테이션은 불필요한 것 같다. 4일, 때로는 3일을 쉬고 던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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