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당 2인자 아소, 내일 방한…尹대통령과 회담 조율"<산케이>

유제훈 2022. 11. 1.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자유민주당 서열 2위인 아소 다로 부총재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자민당 관계자들은 아소 부총재가 오는 2일 방한, 윤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케이 신문은 "아소 부총재는 윤 대통령과 징용공(강제노역 피해자를 이르는 일본의 표현) 문제에 대해 논의, 압류된 일본 기업 자산의 현금화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일본 측의 입장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제징용 피해자 관련 日 기존 입장 전달 할 듯"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일본 자유민주당 서열 2위인 아소 다로 부총재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자민당 관계자들은 아소 부총재가 오는 2일 방한, 윤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 방안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케이 신문은 "아소 부총재는 윤 대통령과 징용공(강제노역 피해자를 이르는 일본의 표현) 문제에 대해 논의, 압류된 일본 기업 자산의 현금화를 인정할 수 없다는 일본 측의 입장을 거듭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산케이 신문은 "(아소 부총재는) 군비 확대를 계속하는 중국, 탄도 미사일의 발사를 반복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자위대와 한국군의 연계 정상화를 위한 협의도 진행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