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글로벌 ETP 컨퍼런스서 'ETF CHECK' 소개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코스콤이 지난달 31일 열린 상장지수상품(ETP) 콘퍼런스에 참가해 ETP 간편 정보 분석 서비스인 'ETF CHECK'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이날 한국거래소 주최로 열린 '2022 글로벌 ETP 콘퍼런스 서울' 행사에서 부스를 설치해 코스콤이 운영 중인 'ETF CHECK'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ETF CHECK 안내장 배부와 사용 방법 교육 및 실제 서비스 체험 등을 진행했다.

ETF CHECK는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등 ETP의 테마 정보와 분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정보 플랫폼으로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ETF 시장이 순자산총액 76조원을 넘기며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가운데 ETF CHECK도 꾸준히 인기몰이에 나서며 ETF 전문 정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코스콤은 설명했다. 코스콤 ETF CHECK는 4000여개에 육박하는 국내외 ETF, ETN 종목들 가운데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의 종목만 분류해 비교·분석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정원경 코스콤 체크사업부 팀장은 "투자자가 ETF CHECK 앱 하나만 있으면 ETF에 관한 모든 것을 쉽게 파악할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형·구독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