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해서 가나 귀화 무산된' 프림퐁, 맨유 이적설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특급 유망주 제레미 프림퐁이 네덜란드 월드컵 예비명단 발탁에 이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가나계 선수들이 '어셈블'하고 있지만, 프림퐁은 너무 잘 해서 이 제의를 물리쳤다.
가나의 러브콜을 물리친 프림퐁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네덜란드의 월드컵 예비명단 39명에 이름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특급 유망주 제레미 프림퐁이 네덜란드 월드컵 예비명단 발탁에 이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나는 등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맨유가 최근 수비 전문 라이트백 애런 완비사카를 전력에서 배제하면서 이 포지션 영입을 노린다고 전했다. 좀 더 공격력을 갖춘 포르투갈 출신 디오구 달로트가 주전으로 뛰고 있지만 확신을 줄 만한 기량은 아니다. 영입 후보로 노리치시티의 맥스애런스, 바이엘04레버쿠젠의 프림퐁이 거론된다.
프림퐁은 가나계 네덜란드 청소년 대표 선수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각국의 가나계 선수들이 '어셈블'하고 있지만, 프림퐁은 너무 잘 해서 이 제의를 물리쳤다. 유럽 각국에서 가장 잘 하는 선수가 아닌, 청소년 대표 경력만 있거나 A대표에서 한두 경기 출장에 그친 선수들이 가나의 손을 잡는다. 이냐키 윌리엄스(전 스페인), 타리크 램프티(전 잉글랜드)가 대표적이다.
프림퐁 역시 가나 축구협회가 러브콜을 보낸 대표적인 유망주였다. 하지만 프림퐁은 이번 시즌 들어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등 상승세가 더 가팔랐다. 네덜란드 대표팀 입성을 충분히 노릴 만한 성적이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가나는 결국 프림퐁을 유혹하지 못했다.
가나의 러브콜을 물리친 프림퐁은 지난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네덜란드의 월드컵 예비명단 39명에 이름을 올리기에 이르렀다. 기존 대표팀에서 입지가 확실한 전문 라이트백은 덴절 뒴프리스 한 명뿐이기 때문에 프림퐁이 발탁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번 시즌 프림퐁은 오른쪽 수비뿐 아니라 윙어까지 소화하면서 분데스리가 5골,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독일까지 가 시술… 9월 중순 이후 복귀”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홀란-호날두-손흥민 직접 보는 '축덕원정대' 뜬다...배낭여행 참가자 모집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열받은' 김건희, 머리 쓸어 넘기며 분노 삭히다 [순간포착]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세계 최고 미모의 축구선수' 아나 마리아 마르코비치의 모델 뺨치는 포즈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색계 여배우' 탕웨이도 놀랄 한국의 골 때리는 그녀들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맨유, '성골' 래시포드와 재계약 원한다... PSG 관심 차단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떠돌이 신세 된 특급 유망주… ‘갱스터 방화사건’에 이어 갈곳 없어진 이하타렌 - 풋볼리스트(
- 손흥민‧페리시치 조합, UCL 16강 걸린 마르세유전 선발 예상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공식발표] '구보-가마다 등 해외파만 20명' 일본, 카타르 월드컵 명단 발표 - 풋볼리스트(FOOTBALLIST
- K리그, '축구산업 아카데미' 18기 성료 - 풋볼리스트(FOOTBAL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