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5개년 중장기 전략목표 수립 … 항만 미래가치 혁신,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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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최근 2030 비전과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할 전략목표와 과제를 수립했다.
공사는 2030년까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 항만기업'을 비전으로 총 물동량 3200만TEU(환적물동량 1700만TEU), 항만 관련 산업 성장률 20%, K-ESG 최고등급, 고객경영지수 S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해 매년 전략목표와 과제를 새로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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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최근 2030 비전과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할 전략목표와 과제를 수립했다.
이번에 수립한 4대 전략목표는 ▲항만 미래가치 혁신 ▲항만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 항만생태계 활성화 ▲책임경영체계 고도화이다.
새 정부의 국정과제, 그간의 경영성과 향후 예상되는 대내외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해 이전의 전략목표를 일부 수정해 수립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제로는 ▲스마트항만 인프라 고도화 ▲365일 안전한 부산항 ▲고부가가치 배후단지 조성 ▲항만 재생으로 국제 해양관광 거점 육성 ▲해외 항만물류 플랫폼 확대 ▲협업으로 민간 성장 지원 등 12가지를 설정했다.
BPA 측은 2030비전과 경영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고자 전략목표를 조정하고 그에 맞춰 일부 과제를 수정하거나 재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2030년까지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 항만기업’을 비전으로 총 물동량 3200만TEU(환적물동량 1700만TEU), 항만 관련 산업 성장률 20%, K-ESG 최고등급, 고객경영지수 S등급 달성을 경영목표로 설정해 매년 전략목표와 과제를 새로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 6월 22일에는 ‘BPA 경영혁신 추진단’을 발족하고 경영 효율성과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대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담아 중장기 전략 방향과 과제도 수립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스마트 항만 인프라 적기 조성으로 부산항 경쟁력 강화, 북항 재개발지역 시민에 조기 환원·엑스포 유치 지원, 부산항 연계 글로벌 물류 플랫폼 조성·운영, 미세먼지·탄소배출 저감 활동 강화로 친환경 항만조성 가속화, 공공 혁신으로 재무 건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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