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 전북체육회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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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이 전북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고 "전국체육대회에서 1등하는 전북체육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권순태 전북체육회장 후보는 지난 3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북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체육의 도약과 자존감 회복을 주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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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이 전북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하고 “전국체육대회에서 1등하는 전북체육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권순태 전북체육회장 후보는 지난 31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북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체육의 도약과 자존감 회복을 주창했다.
권 후보는 “유년시절부터 전문적인 체육인의 길을 걸었고 그 인연으로 전주시 유도회장, 전북유도회장직을 맡으면서 체육회에 대한 열정과 애착심이 누구보다도 강하다고 자부한다”며 “전북체육계를 위해 할일이 있다면 도전해야 한다는 각오로 출마하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민선 체육회장에게는 전북체육의 위상이 회복해야 하는 기회를 부여받음도 동시에 막중한 책임도 있다”며 “체육인들이 체육행사를 통하여 서로 화합하고 공존하면서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체육단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민선 2기 전라북도체육회는 개인의 차원을 넘어 전문화된 조직 구성원들이 강하고 밀접한 유대관계를 형성한 가운데 장기간에 걸친 성장을 준비해야 한다”며 “국제대회를 치를 체육시설을 갖추기 위해 임기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또 “지역경제의 구심점이 될 체육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전북도민의 삶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올 혁신적인 공존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순태 후보는 전북체육 도약을 위한 5대 과제를 제시했다.
권 후보는 5대 과제로 ▲엘리트 체육과 사회체육의 화합과 혁신 ▲전북연고 실업팀 창단 ▲초중고 연맹대회 개최로 체육 꿈나무 육성 ▲각종체육대회 유치 통한 스포츠관광도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체육진흥 공로자 처우 개선을 위한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을 제시, 예산확보 매진을 약속했다.
전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한 권순태 후보는 현재 전주시체육회 부회장, 전북체육포럼 회장, 정읍시체육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또, 친절봉사대상, 전주시민의장 체육장, 전라북도체육상, 전북도지사표창,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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