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과 업무 협약 체결 [교육소식]
경남대학교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ICT사업단(단장 정민수)은 1일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사업단(단장 한관희)과 스마트제조ICT 및 빅데이터 관련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ICT기반 지역발전 위한 상호교류 및 사업 공동추진 △4차 산업혁명 인재육성 위한 빅데이터 분야 공동연구 및 개발 △ICT 기반 제조서비스 및 빅데이터 분야의 교육과정과 교육 콘텐츠 공동 운영 등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에 대한 사업단 간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 이후 양 기관은 지난 1, 2차 년도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3차 년도 사업에 진행될 스마트제조ICT 및 빅데이터 전문 인력양성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했다.
경남대 정민수 스마트제조ICT사업단장은 "오는 3차년도 사업을 수행하는 단계에서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의 특성을 살린 지역혁신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플랫폼 공동 활용 및 전문 인력양성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적극 협력을 약속한 만큼 교육과정 공유 및 산업계 참여를 확대해 지역혁신이 조기에 달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한관희 사업단장은 "경남대 스마트제조ICT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해 항공·기계·조선 분야를 비롯한 지역 주력산업을 선도하는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신기술 현장 맞춤형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대, '제1회 창대한 Net-Zero Week' 개최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1일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제1회 창대한 Net-Zero Week’을 열었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 창원대가 공동주최하고, 창원특례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대 LINC 3.0 사업단, 환경수도창원포럼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Net-Zero Week’는 창원·경남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산-학-연-관-민이 공유·협업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교육·연구·활동을 집적하는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11월4일까지 진행되는 ‘Net-Zero Week’는 △2022년도 수소의 날 기념 ‘창원수소에너지 포럼’ △제29회 환경수도창원포럼 △기후행동 실천 사진관 △2022 LINC DAY △경상남도 기업 맞춤 ESG 교육 △탄소중립을 위한 ICC 협약 및 성과공유회 △창원대 Net-Zero 실현 캠페인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넷제로 위크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지금 우리가 당면한 환경위기를 다 함께 극복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넷제로 위크는 환경문제에 대한 크나큰 각성과 실천 의지를 심어줄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창신대 간호대학, 전공 Skill-UP 전문직 특강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간호대학(학장 제남주 교수, 학과장 박미라 교수)은 지난 28일 '팬데믹 상황에서의 간호사의 소명의식'의 주제로 간호학과 1,2학년을 대상으로 이옥경 간호본부장(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의 특강을 진행했다.
수강한 간호학과 1학년(학년지도교수 김혜진) 및 2학년(학년지도교수 이도영) 재학생 전원은 예비간호사가 가져야할 간호전문직 소명의식에 대해 △팬데믹 상황 속 간호사의 소명 △간호사의 리더십과 책무 △팬데믹에서의 K방역의 간호 주역 등의 사례를 통하여 임상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들을 기회가 됐다.
이옥경 간호본부장(경희대 교육협력 중앙병원)은 "간호사라면 책임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프로답게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간호사의 전문 소명의식에 대해 MZ세대에 맞춰 강연했다.
창신대 간호대학은 매 학기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창원문성대,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대플센터)는 지난 31일 대학 3호관 106호에서 15명 재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짧은 시간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창원문성대는 산업현장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위급상황을 대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 학과와 학생들에게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사고 이후 학생들은 더욱 신중하고 주의 깊게 교육에 참여했고 이론 안전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했다;
정의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들에게 진로 및 취업역량은 물론 실생활에서 필요한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신대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장학사업, 인사초청 강연 및 멘토 간담회 개최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장학사업’(이도영 책임교수)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개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활발하게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멘토링 사업의 보완과 개선을 위해 지난달 27일에 간담회를 개최했고 멘토링 활동의 사례 공유를 위해 인사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다문화·탈북 멘토링 장학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사회의 초·중학교의 다문화·탈북학생들에게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교생활적응, 학습 및 정서지원 등 긍정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창신대 40여 명의 참여 학생들은 경남 10여 곳의 지역아동센터 다문화·탈북학생과 매칭이 되어 학교적응 및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매주 만남을 통해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지난 27일 멘토 학생들은 다문화·탈북학생에 대한 이해와 멘토링 활동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 지역아동센터의 센터장의 인사초청 강연을 듣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강연자로 초청된 최민정 꽃누리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다문화사회에서의 지역사회아동센터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최민정 센터장은 "다문화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배경도 다양화됨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교육지원과 더불어 각기 다른 특수성과 서로 공존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문화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한 박진선 마산석전지역아동 센터장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과 화합하기 위해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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