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지난달 국내외 23.9만대 판매…전년比 8.6%↑

최대열 2022. 11.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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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23만8660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해외 판매량 기준으로는 스포티지가 3만9525대로 가장 많았고 셀토스·K3(포르테)가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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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사진제공:현대차그룹>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기아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23만8660대를 팔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 늘었다.

국내에서 4만3032대로 같은 기간 13.7%, 해외에선 19만5628대로 7.5% 늘었다. 차종별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포티지가 4만4475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5872대 팔렸다. 승용차 가운데서는 K8이 3613대를 필두로 총 1만3791대 팔렸다. 레저용차량(RV)은 쏘렌토가 5127대로 가장 많이 팔리는 등 총 2만3028대 팔렸다. 상용모델은 총 6213대 팔렸다.

해외 판매량 기준으로는 스포티지가 3만9525대로 가장 많았고 셀토스·K3(포르테)가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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