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농어촌 공동망에 더 빠른 5G 서비스 개시

정길준 2022. 11. 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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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기지국을 점검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자사가 구축한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4~3.42㎓ 대역 20㎒ 폭 주파수를 할당받은 바 있다. 기존 3.42~3.5㎓ 80㎒ 폭 주파수에 더해 총 100㎒ 폭을 이용해 농어촌 공동망 구축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어촌 공동망 구축 지역에서는 다른 통신사의 가입자도 새로 할당된 주파수에서 향상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음영 지역을 해소하고 전국적인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은 "11월부터 LG유플러스가 5G 커버리지를 구축한 농어촌 지역에서는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100㎒ 주파수로 최고의 5G 품질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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