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반도체 생산 11% 급감…2008년 이후 최대

송금종 2022. 11. 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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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반도체 생산이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3분기 반도체 생산지수(계절조정)는 320.6(2015년=100)으로 전분기보다 11.0%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올해 2분기(-1.8%)부터 2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반도체 재고지수(계절조정)는 237.1(2015년=100)로 전 분기 대비 17.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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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3분기 반도체 생산이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줄었다. 

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3분기 반도체 생산지수(계절조정)는 320.6(2015년=100)으로 전분기보다 11.0% 감소했다.

감소 폭은 2008년 4분기(-23.6%) 이후 약 14년 만에 가장 크다. 반도체 생산은 올해 2분기(-1.8%)부터 2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제조업 생산도 2분기(-1.7%), 3분기(-1.6%) 연속으로 줄었다.

반도체 재고도 쌓이고 있다. 반도체 재고지수(계절조정)는 237.1(2015년=100)로 전 분기 대비 17.4% 급증했다.

월간 기준으로도 반도체 재고는 6월 6.1%(이하 전월 대비), 7월 12.4%, 8월 3.8%, 9월 0.6% 증가해 넉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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