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문화예술행사 연기‧취소…유가족 장례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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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 예정됐던 문화예술행사를 잠정 연기 또는 취소한다.
당초 오는 3월 예정이었던 목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잠정 연기한다.
또한 민간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행사도 축소 또는 연기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정부가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통장한마음어울림대회‧목포해상W쇼(5일), 부흥동 어울마당축제(4일) 등도 연기 또는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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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오는 3월 예정이었던 목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잠정 연기한다. 매주 금‧토요일 평화광장, 노을공원, 근대역사관 1관, 삼학도 항구포차 등 4개소에서 진행한 ‘목포항구 버스킹’ 행사도 오는 5일까지 취소한다.
또한 민간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행사도 축소 또는 연기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정부가 오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함에 따라 통장한마음어울림대회‧목포해상W쇼(5일), 부흥동 어울마당축제(4일) 등도 연기 또는 취소했다.
이태원 참사로 목포시에 주소로 둔 20대 여성 2명이 사망함에 따라 유가족 지원에도 나섰다.
시는 간부공무원 등이 사망자가 안치된 광주와 부산 소재 장례식장에 각각 방문해 조화를 전달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또 장례식장에 공무원을 각각 2명씩 배치해 지원하는 한편 장례비와 생활안정금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목포 소재 장례식장에 안치된 타지역 주소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한 공무원 2명도 배치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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